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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영농조합법인
포도쨈, 딸기쨈

소개글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생산하고 가공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옥잠화영농조합. 친환경농산물만 전문으로 가공

 

밭에 천막치고 잼 만들기 시작.

 

옥잠화영농법인의 역사는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순악(69) 생산자가 산 아래 자갈밭을 일궈 포도나무를 심고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포도를 키웠다. 서 씨의 뜻에 공감한 마을 여성 4명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옥잠화공동체를 구성했다. 이듬해 포도가 많이 생산됐는데 판로가 마땅치 않자 서 씨를 비롯한 5명의 여자들은 포도밭에 천막을 치고 포도잼을 만들기 시작했다. 옥잠화공동체가 친환경농산물 가공업체로 첫 발을 떼는 순간이다.

 

옥잠화공동체에는 가공산업을 하기 위해 1996년 영농조합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현 대표인 김도준 상무가 결합되면서 1320부지에 약 300규모의 공장을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포도즙과 포도잼, 모과즙, 살구잼 등을 만들었다.

 

2000년 딸기잼을 만들기 위한 기계를 도입하고 저온저장고를 만들었다. 딸기잼은 충남 부여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을 받은 딸기로 만들었다. 이후 생강차와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기 시작했고 2007년에는 유기가공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1년에는 해썹 시설 리모델링을 했고 현재 포도잼을 비롯한 1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설립 후 지금까지 약 20억 원 정도의 설비 투자가 이뤄졌다.

      

옥잠화영농조합법인에서는 가공을 위해 생산농가와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는다. 팔다가 남은 농산물로 가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가공을 위한 생산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봄에는 딸기잼 가공이 이뤄지고, 여름에는 복숭아잼과 복숭아병조림, 가을에는 포도즙과 포도잼 가공이 이뤄진다. 겨울에는 모과차와 생강차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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