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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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7 08:58 조회2,1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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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시행되면서 친환경 농민들은 늘어나는 농산물 검사 항목으로 인증 비용에 대한 부담이 올라만 갑니다. 종류도 많고 비싸기도 한 유기농 자재를 써야 하니 생산비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동방재로 비산피해를 입으면 비의도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농민이 책임져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안전만을 강조하며 검사항목만 늘리는 현실에서 친환경농업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갈 것입니다.
2018년 ‘농민 공감’ 심포지엄의 두 번째는 바로 이러한 친환경 농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기획하였습니다. 농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고민해봅니다. 친환경 농민들의 이야기에 큰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조발제
- 우리 농업의 현실과 농업정책 진단 (장상환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
- 친환경농업 이대로 괜찮나? (이재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농민발제
- 공동방재와 비산피해 (오주병 전북친농연 사무처장)
- 자급축산과 제도적 어려움 (정영호 정은농장 대표)
- 늘어나는 검사항목과 비용부담 (장인학 경기친농연 정책위원장)
전문가 발제
- 친환경학교급식과의 공존 (이보희 서울시 친환경급식과장)
- 친환경농업과 푸드플랜 (윤병선 건국대 교수)
-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전환 (정만철 IFOAM ASIA 이사)
- 과정중심의 인증제도 개선 (임석호 에코리더스인증원 원장)
<일 시>
2018년 12월 13일 (목) 오후2시 ~ 6시
<참가신청> - 사전 신청자는 참가비와 자료집 구입비가 무료입니다.
1. 온라인 신청 : https://goo.gl/forms/KHSKuMzH5ucqwZbO2
2. 혹은 전화와 메일을 통해 성함과 연락처를 알려주셔도 무방합니다.
*** 현장 신청자 및 자료집 구입 : 5,000원
전화 02-737-7921
메일 agrikorea123@gmail.com
홈페이지 http://www.agrikorea.or.kr/